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시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어류 등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 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코자 지난 20일 실험동물 위령비 제막식과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준석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과 위령제에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에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국립수산과학원 귀어귀촌종합센터가 개소된 이후 4월말까지 귀어·귀촌을 상담한 사람이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기장군에 소재하고 있는 귀어귀촌종합센터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귀어·귀촌을 돕기 위해 귀어 준비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을 활용한 어패류 피해 예방 가능 시스템이 가동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의 주요 양식장에 어장환경정보관측시스템을 설치 운영해 여름철 산소없는 물덩어리(빈산소수괴)에 의한 미더덕, 가리비 등 어패류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빈산소수괴(貧酸素水塊)는 바닷물의 산소(용존산소)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경우를 말하며 보통 물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국립수산과학원 귀어귀촌종합센터가 개소된 이후 4월말까지 귀어·귀촌을 상담한 사람이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기장군에 소재하고 있는 귀어귀촌종합센터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귀어·귀촌을 돕기 위해 귀어 준비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내수면 분야의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큰징거미새우 조기 종묘생산과 양식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 적합한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큰징거미새우는 아열대성 민물새우로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고 민물새우 고유의 향과 담백한 맛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애용되고 있다. 이번에 성공한 조기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제40대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취임했다. 강준석 신임 원장은 지난 4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원장은 1962년 경남 함양출신으로 부경대학교(옛 수산대학교)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HULL)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8년 수산과학원 수산

동아시아지역 해양환경 국제기구의 사무국장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립수산과학원 박정숙 박사가 선임됐다.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보전사업 사무국장에 오른 박 박사는 영국 Stirling 대학교 생물학과 박사를 취득한 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환경과 수산분야 국제협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봄철 나른하게 지친 몸을 추스르는 데에는 갯벌에서 겨울을 이겨 낸 싱싱한 바지락이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바지락은 추운 겨울철에는 갯벌 속 2~6cm 깊이까지 파고 들어가 활동을 하지 않고 봄이 오면 해수 중의 먹이를 왕성하게 섭취해 살이 차기 시작한다.갯벌에서 갓 잡은 바지락은 깨끗한 바닷물이나 굵은 소금으로 만든 짠물(농도 2.

어류와 패류, 해조류를 함께 양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태통합양식’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 생태계의 먹이관계를 활용한 ‘생태통합양식’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생태통합양식은 영양이용단계가 다른 양식생물을 일정 해역에 통합해 기르는 방법의 양

올봄 연평어장 등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봄 연평어장을 포함한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1600~2200톤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024톤에 비해 약 50~70%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어획량 감소 원인은 초기자원량 감소, 월동기 동안의 저수온, 유생분포밀도 감소 등에 기인할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성과로 중동 할랄식품시장으로의 본격적 수출 계기를 마련한데 따라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의 이슬람 수출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해양수산부는 정부가 24개 핵심개혁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FTA(자유무역협정)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동지역 국가 등과의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여름철이면 매년 발생하는 ‘빈산소 수괴’의 집중 조사를 위해 경남 진해만에서 이뤄진 정기 모니터링을 전남 가막만, 경남 고성­자란만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모니터링 조사는 빈산소 수괴가 발생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소멸되는 10월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빈산소 수괴 발생 시는 격주간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능성어류를 2년만에 약 1~1.5kg의 상품크기까지 키워 수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 10대 수출품목으로 선정한 능성어류의 수출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의 가두리양식시설에서 능성어류 교잡종을 시험 생산해 약 3.5톤을 수출했다.남서해수산연구소는 순천향대학교 방인철 교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일 생분해성 어구 시범사업 활성화와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업체와 수협중앙회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어구 개발보급을 위해 그동안 생분해성 어구 21종을 개발했고 2007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대게자망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 6개도에서 어선 337척을 대상으로 대게 및 참조기 등의 자망과 붕

국립수산과학원은 봄철 수온상승기에는 양식어류의 질병감염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수산질병 진단 및 치료와 더불어 양질의 사료공급과 가두리망 교체 등 철저하게 어장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상가두리와 야외 노지양식장에서는 양식어류가 자연 환경조건에서 사육되므로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먹이섭취 활동을 거의 못해 어류의 생체대사기능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포함한 대량 출현 해파리의 공동연구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과 지난 10일 부산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해파리 출현 자료의 정기적 교환은 물론 발해(渤海)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거나 서해에서 발해로 이동하는 해파리군집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을 공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양식어류의 사료공급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을 양식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 배합사료 공급량 계산 프로그램은 국립수산과학원 양식배합사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portal.nfrdi.re.kr/fishfeed) 또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

지난해 그물에 걸린 고래류가 모두 1849마리로 조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연안에서 총 13종 1849마리의 고래류가 혼획(그물에 우연히 걸림)·좌초·표류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는 2013년 보다 150여마리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많은 고래류가 혼획돼 폐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래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해

홍합 양식장 부이 줄에 걸렸다 목숨을 잃을 뻔한 멸종위기의 긴수염고래가 구조돼 화제를 모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지구상에 300마리정도 밖에 없는 대표적인 멸종위기 종인 북태평양 긴수염고래(Right whale)가 남해군 미조리 인근 해역에 설치된 홍합 양식장의 부이 줄에 걸려 구조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직후 국립수산과학원 고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근해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근해어업 어선감척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올해 감척사업 대상 어선수는 모두 13척이지만 신청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어선감척 대상은 근해어업 허가정수를 초과하거나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에 따른 어업자이다. 감척대상의 우선순위는 선령(船齡)이 오래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