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건불리지역수산직불제 시범실시 어가(漁家)에만 적용되고 있는 어업경영체 등록제가 내년부터 전국 어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등록대상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서 정하는 어업인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이다.어업인이란 어업경영을 통한 수

2012년 말 현재 운영 중인 농어업법인은 1만3913개로 전년 1만1690개에 비해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어업법인은 932개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사업유형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유통판매’를 주로 하는 농어업법인은 증가했으며 어업법인은 유통판매 1.5%p, 가공판매 0.5%p 늘어났다. 상시근로자 규모

우리나라가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당사국총회에서 2년 연속으로 부의장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한국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총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기훈 박사가 차기회의 부의장 연임에 성공,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의장국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 15개월만인 지난 9일 기준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해 12월에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0만명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해양한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관람객 수로 ‘국내 3위, 세계 29위’로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일 평균 5089명, 주

부산시는 수산업과 그 관련산업의 기초통계 자료구축을 위한 추계방법과 작성자료 등에 대한 국가공식 ‘수산업 통계작성 승인’을 최근 통계청으로 받았다. 이로써 앞으로 수산분야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부산시 수산

제1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 경진대회에서 강영선, 오유찬 씨로 구성된 고려대·서울대 연합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7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는 또 성균관대팀(윤상훈·성재혁·고경필·김민성)이 준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관세청은 오는 16일부터 수입후 원산지 둔갑 우려가 큰 수입산 명태(생태,동태)·돔·가리비를 유통이력 신고대상 품목으로 긴급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일본 방사능 문제로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국내 수요가 많고 원산지

제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대상의 영광은 ‘군무’(김성철 作)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국무총리상) ‘군무’는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돌고래 떼의 역동적인 유영 모습을 순간 포착한 작품이다. 금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lsqu

한·중 FTA 제7차 협상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웨이팡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1단계 협상 모델리티(Modality) 문안에 합의, 지난해 5월 개시된 한중 FTA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해 향후 본격적 품목 협상인 2단계 협상 개시의 토대를 마련했다.한·중 FTA는 농수산물과 일부 제조업 분야에 대한 국내적 우려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개선하고 대국민 안전교육·홍보를 위한 해양안전실천운동이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지난 7월 19일 해양안전실천본부(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가 출범함에 따라 해양안전문화사업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안전실천본부 지역본부’가 구성된 것이다.해양안전실천본부(중앙본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 갯벌 등 연안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해양 안전지도’(가칭)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에 해양조사원은 연안해역의 해저지형을 3D 등으로 형상화하고 수영,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곳뿐만 아니라 급격한 수심변화와 이안류 발생 지역 등 위험지역을 구분해 지도로 제작한다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박진근)는 지난 16일 제159차 이사회를 열어 제8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에 김성귀(57·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임연구위원을 선임·임명했다. 김성귀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학 석사, 연세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대통

안전행정부는 경남·경북·전남에 적조 방제활동 등에 필요한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했다. 또한 적조 발생으로 어류 폐사와 방류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 지방세 납기연장 또는 징수유예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이번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남 통영시 적조 피해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국립해양조사원은 세계 최초의 외해 관측시설인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파노라마 영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태풍감시와 각종 해양연구를 목적으로 2003년에 건설된 이어도기지는 일반인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먼 바다에 위치해 실제 기지의 모습에 대해서는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었다.국립해양조사원은 첨단 장비로 촬영한 기지의 전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현지시각 지난 3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27차 IOC ‘정부간해양학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IOC)’ 총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변상경 박사가 신임 의장으로 재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 선출된 변상경 의장은 지난 2011년 6월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상교량은 75개이며 그 중 전라남도가 28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20개, 부산 12개, 인천 9개, 울산·강원·경기·충남·경북 각 1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다로부터 가장 높은 해상교량은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로 80m였고 다음으로 인천

선박 화재사고와 상선 간 충돌사고가 연중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7월 해양사고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8년-2012년) 7월 평균 59건(77척, 인명피해 20명)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특히 화재사고는 주로 어선에서 발생(86%)했고, 상선 간 충돌사고는 국내항만&midd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0일 수산물 품질관리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불량 수산물 퇴출시켜 모두 행복해집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자 대표와 정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향후 수산물 선진화 강화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이 좋은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동해는 주문진, 서해는 대광, 남해는 구조라 해수욕장의 수질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부산시 등 8개 시·도에서 부유물질(SS),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질소(NH3-N), 총인(TP)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제1회 해양수산미래기술위원회(차관 주재)를 열고 홍익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조규남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조규남 공동위원장은 홍익대학교 과학기술대학장, 한국해양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세아 태평양 국제구조학회(TEAM)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해양수산미래기술위원회는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주요 업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