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文魚)는 ‘글월 문’에 ‘고기 어’를 사용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문어의 먹물 때문에 글을 아는 물고기라 하며 제사상에 올릴 만큼 귀한 수산물로 여겼다. 쫄깃하고 야들야...
꽃게와 더불어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제철 새우가 돌아왔다. 자연산 큰 새우를 일컫는 대하를 비롯해 양식품종인 흰다리새우도 이 시기에 가장 맛이 좋다. 새우는 크게 자연산과 양식산...
두 달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꽃게조업 시즌이 시작됐다. 봄에는 알이 꽉 찬 암게의 감칠맛을 즐긴다면,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꽃게의 달큰한 맛을 즐길 차례다. 또한 일명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