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협동조합 이념과 가치 공유와 보급을 주제로 협동운동 패러다임 확산운동 연구회를 가졌다.<사진>

이번에 개최된 연구회는 수협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21세기 새로운 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회는 △수·농협 협동운동 우수사례 △생협 사업 이해 △해외 협동조합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전문 강의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협 협동운동 우수사례 발표에서 연규식 구룡포수협 조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도사업 추진실적과 어촌사회에서의 수협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협동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현재의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