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와 후원은행 체결
이번 협약으로 수협은행은 2013년까지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 휘장과 공식후원은행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수협은행은 KOC가 파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의 공식후원은행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협은행은 2005년부터 KSC·KOC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베이징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공식후원은행 자격으로 응원단을 구성해 현지 응원전을 펼친 바 있다.
또한 KSC·KOC와 함께 불우어린이를 태릉선수촌에 초청해 김연아, 안현수 등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스포츠는 온 국민이 힘들 때 국민들을 하나로 화합하는 매개체가 돼왔다”며 “수협은행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의 KSC·KOC 후원 명칭은 수협 지도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 역시 수협마케팅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