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불법어업국 지정 한국 제외될 듯
우리나라가 미국의 원양 불법어업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의 예비판정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2015년 1월 예정된 미국의 불법어업국 지정 최종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예비판정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취해온 조치와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원양어선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지난 1월 개정 ‘원양산업발전법’ 시행을 통해 불법어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아울러 모든 원양어선에 어선위치추적장치(VMS)를 설치하고 조업감시센터(FMC)를 설립·운영하는 등 감시·감독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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