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전남도,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23 14:39
  • 호수 2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에서 한·일 수산 발전 협의

전남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한·일 수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 교류회의는 19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 회의’에서 합의된 양국 간 공동사업 중 수산분야 교류회의다.

1993년부터 전남, 부산, 경남, 제주 및 나가사키, 야마구치, 사가, 후쿠오카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양국 수산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수산자원 조성 실태, 어촌마을의 관광 활성화 방안, 산낙지의 생태와 어획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해양수산분야 정보교환,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마을 어장 내 갯녹음 현상에 대한 공동 연구 사례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8개 시·도·현에서 1680만마리의 종묘를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 회의기간 중 여수 남방해역에서 조피볼락 8~10cm 어린 치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