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현황 공유·일자리 활성화 논의
수협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2014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가진다. 수협이 운영하고 있는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에 5개 지역 센터를 운영(강릉, 부산, 광주, 보령, 포항)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취업 성사율 제고를 위한 상담기법’이라는 외부강의를 통해 어업인들과의 취업 상담 때 필요한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현장에서 업무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고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는 수산분야 구인·구직자 간 수수료 없는 일자리 연계를 통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392건의 채용을 성사시켰고 올해는 9월말 현재 272건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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