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회관 건립, 어촌관광 활성화
전북도가 어촌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관광 인프라 구축과 어업 외 소득증대 확충 등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부안군 위도에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5개년에 걸쳐 50억원을 투자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주민복지회관, 어로작업장 정비, 산책로조성, 어민회관 등 기초생활기반시설과 해넘이쉼터, 위령탑주변정비, 해안쉼터정비 등 지역 경관개선과 컨설팅, 교육, 추진위원회 지원 등 지역역량강화 등이 실시된다.
올해에는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설계 심의를 거쳐 10월 중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위도의 천혜 자연 경관을 관광객들이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주변에서 어획되는 우럭 등 먹거리 판매확대를 통한 어촌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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