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식어가 돕기 위해 이마트 공동 개최
제주도, 양식어가 돕기 위해 이마트 공동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16 15:27
  • 호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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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제주광어 시식회·특판행사

제주광어 판매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특판행사가 열린다.

제주도와 이마트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8일간 제주광어 시식회 및 특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지정 바다목장 23개 매장에서 제주광어 가격안정을 위한 판매촉진 시식회 및 특판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제주산 수산물이 100톤(8억원)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내수부진 및 제주광어 출하량 급감 등으로 인한 제주 양식어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광어가 가격하락 등으로 양식어민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시에 생산자 단체,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정 제주산 수산물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3년 6월 이마트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산 청정농수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430톤에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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