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돕기 바자회
수협,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돕기 바자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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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 주최, 수협중앙회 후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의 자립공간 마련 기금 조성을 위한 ‘2014 Dream House Happy Donation’ 바자회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 수협중앙회 청사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와 서울시,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10여개 협찬사들이 후원한 물품을 지역주민에게 시중가보다 최고 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공간 건립에 사용된다.

현재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결혼 이주 여성과 동반 자녀들은 참여성노동복지터가 운영하는 ‘마리공동체’와 ‘마리이주여성쉼터’ 등 무료보호시설에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퇴소에 따른 주거 불안정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주여성들이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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