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산업 활로개척 위해 모였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양곤)은 지난 8일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완도 명품광어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사)한국광어양식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후원한 이날 선포식에는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국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류양식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항생제 등 약품사용을 자제하고 대신에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완도명품광어’를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어류양식산업의 활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또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은 완도군과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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