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중국과학원과 협정체결
해양환경관리공단, 중국과학원과 협정체결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09 02:39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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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해파리 발생 공동 대응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와 지난달 29일 해양환경 분야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및 협력사업 개발 △해파리 공동 연구·대응 및 관련 활동 수행 △과학기술 인력교류사업 △해파리 조사 △해양생물다양성 데이터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올해 7월 김현종 해양보전본부장 등 공단 대표단은 중국 해양연구소를 방문해 해양환경 관리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한 바 있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과 중국의 해양환경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해파리 증가에 공동으로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3년부터 해파리가 성체로 대량 증식해 피해를 입히기 전단계인 부착유생의 제거사업을 실시해 근본적이고 친환경적 해파리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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