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우남 의원 주최-수협중앙회 주관, 활어소비 촉진 시식회 열어
지난달 30일 국회 후생관 앞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 주최, 수협중앙회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최근 가격하락과 적조피해가 겹치며 고통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을 돕기 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 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우남 위원장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어업인 돕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을 비롯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태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와 공노성 상임이사 등이 시민들과 함께 활어회와 초밥 등 수산물을 함께 시식하고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한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등에게 넙치와 우럭 등 활어로 만든 회와 초밥 도시락 1천개를 무료로 배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우남 위원장은 “이와 같은 양식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소비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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