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복지재단 제3회 ‘어업인 복지대상’ 시상식
어업인복지재단 제3회 ‘어업인 복지대상’ 시상식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02 00:22
  • 호수 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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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문화 확산 기여

대외인사·중앙회·회원조합 등 개인 8명, 단체 4곳 수상


▲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는 이종구 어업인재단 이사장 (오른쪽)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어업인재단)은 지난달 26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제3회 ‘어업인 복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어업인재단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병환 우성건영(주) 회장, 이필요 비손기업 회장, 김상용 양지패션 회장이 대외인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후포수협, 죽변수협, 인천수협 등 단체와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강학순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정경환 경주시수협 지도과장·이종호 수협중앙회 경영정보실장·남장현 수협중앙회 총무부 시설차장 등 5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종구 어업인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타 산업에 비해 홀대받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출범한 어업인재단이 어느새 이렇게 자리잡고 3번째 시상식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여기까지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오늘의 수상자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조업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자발적인 나눔참여문화가 확산되고 어업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어업인 복지대상’은 어업인재단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어업인 복지 증진을 이끌어가는 복지리더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동기 부여와 자발적 기부참여 문화를 조성해 어업인재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경과보고, 수상자 포상, 수상자 대표 감사말, 수협중앙회장 인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회 ‘어업인 복지대상’ 수상자

ㅣ대외인사ㅣ
△오병환(우성건영(주) 회장)
_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로 아름다운 사랑나눔의 모범이 됐다. 지난해말 기준 재단에 1억원을 기부(어업인재단에 대한 최다 기부액)했다.
△이필요(비손기업 회장) _ 어업인의 열악한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에 참여했다. CTS방송국 이사, 월드비전 이사로 다양한 해외선교 사업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상용(양지패션 회장) _ 수협과의 지속 거래를 통해 어업인 복지를 지원했다. 2013년 10월 29일 ‘제50회 저축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신황숙) _ 전여련, 동해시, 진해, 의창, 안면도분회 등 지속적인 기부에 동참했다. 신황숙 회장은 2013년도부터 ‘만원의 창조’ 기부상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ㅣ단체ㅣ
△후포수협
_ 어업인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단사업 참여로 재단에 대한 홍보에도 나섰다. 수시기부를 통해 재단 재원 확충에 적극 기여했다.
△죽변수협 _ 조합과 관내 어업인들의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내 기관·단체 등에 대한 재단 홍보와 기부 동참을 적극 유도했다. 
△인천수협 _ 어업인재단의 교육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도 했다. 지난 5월 어업인 자녀 74명에게 4670만원의 수산장학금을 지원했다.

ㅣ개인(회원조합)ㅣ
△김창영(남해군수협 조합장)
_ 어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실천으로 복지재단의 재원 확충을 도모했다. 지난 6~7월 여성대학 운영 등 여성어업인 복지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강학순(태안남부수협 조합장) _ 어업인 교육·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재단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2013년도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 포상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했다.
△정경환(경주시수협 지도과장) _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로 ‘만원의 창조’ 나눔증서 전달식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만원의 창조’ 기부상품에 경주시수협 어업인 106명이 동참했다.

ㅣ개인(수협중앙회)ㅣ
△이종호(경영정보실장)
_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중앙회 내 자발적인 기부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Together 1%와 수시기부에 적극 참여했다.
△남장현(총무부 시설차장) _ 어업인을 위한 재단의 재원확충과 사업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2월 수협장학관 개관과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힘썼다. 


 

▲ 수상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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