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구매사업 활성화 위한 열띤 토의
수협 구매사업 활성화 위한 열띤 토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0.02 00:22
  • 호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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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사업 제도개선 연구회 개최




수협 자재사업부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서산태안 에코힐링센터에서 ‘2014년 구매사업 제도개선 연구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회에는 회원조합 구매사업 실무책임자와 자재사업부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중앙회에서 제시한 ‘회원조합 통합전산망 구축대비 구매사업 재고자산 평가방법’ 및 ‘친환경부표 공급사업 수협참여에 따른 업체 단가결정·공급방식’과 조합에서 제시한 ‘면세유류 회원조합 일부 회계처리 변경 및 전산운영방식 검토’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회원조합 통합전산망 구축대비 구매사업 재고자산 평가방법 관련 전산도입의 필요성이 제도개선 연구위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으며 면세유류 재고평가는 조합 급유소 보유물량이 많지 않아 재고관리가 가능해 유가변동에 대응가능하고 원가관리 측면에서 선입선출법을 유지함이 유리함이 많다는 연구위원들의 대다수 의견으로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선수품은 사업규모, 운영방식 등을 고려 개별법, 매가환원법에 비해 이동평균법이 적합하다 판단했으며 생필품은 이동평균법도 가능하나 전산통일을 기하기 위해 수협 바다마트와 같은 매가환원법을 기준으로  전산개발키로 했고 자재사업부는 이를 근거로 통합전산망 구축일정과 연계 사업요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어서 해양수산부 ‘2015년도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수협에서 처음 참여해 조달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이에 수반되는 업체 단가결정과 공급방식 등을 도출코자 토의 했다.

대다수 연구위원들은 친환경부표 수협 사업참여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했으며 단가결정과 관련 투명성과 적정가격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전국조합 의견조회 및  업체 공청회 등을 통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친환경부표 단가결정은 기존 유통제품과 달리 신제품 계약시 객관적인 가격지표 존재 필요성(부력, 밀도, 조업안전성 등)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단가결정 및 공급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회원조합에서 건의한 면세유류 회원조합 일부 회계처리 변경과 전산운영방식 회계처리는 기업회계기준에 부합한 회계처리로서 현행방식을 유지하기로 했고 전산운영방식은 일부 개선사항 제기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자재사업부 관계자는 “구매사업은 영세, 면세 등 세제혜택이 많은 사업으로 현장의 어업인들에게 경비 절감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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