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조합장 차종훈)은 어업인과 함께 삶의 터전인 어장과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고흥군수협은 지난달 13일과 16일 각각 풍남항과 거금도 신촌항에서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 분회 회원과 어업인 등 120여명과 함께 어장, 해안가에 방치된 폐부자,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차종훈 고흥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대청소는 올여름 연이어 발생한 태풍 너구리, 할롱의 영향으로 어장과 해안가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어촌, 깨끗한 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