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APEC 해양장관회의
제4차 APEC 해양장관회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9.04 14:55
  • 호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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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협력 신 파트너십 ‘샤먼 선언’ 채택

제4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해양장관회의가 지난달 27~28일 21개 APEC 회원국 해양관련 장관과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샤먼에서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y Cooperation)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성장, 무역과 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경제협력체로 1989년 호주에서 각료회의로 출범했으며 현재 회원국은 21개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해양협력을 통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회원국들은 △연안 및 해양 생태계 보존을 통한 재난회복력 복원 △식량안보에 대한 해양의 역할 △해양과학 및 기술 혁신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등 의제별 회원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사항을 담은 ‘샤먼 선언(Xiame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실천사항 중 블루 이코노미는 해양과 연안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개발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보존함으로써 경제성장 증진을 도모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채택된 ‘샤먼 선언’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있을 APEC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며 향후 해양수산실무그룹에서 ‘샤먼 선언’ 이행을 위한 과제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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