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갯녹음 어장 복원과정 전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갯녹음 어장 복원과정 전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9.04 14:55
  • 호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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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조성 수중 사진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기후변화로 인한 갯녹음 발생어장의 복원과정을 담은 바다 숲 조성 수중사진전을 제주시 애월읍 애월체육관에서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갯녹음 어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들을 수중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2014년 현재 전국 갯녹음 확산 면적은 1만4317ha로 그 중 제주도가 5755ha로 40.2%를 차지하고 있어 수온이 따뜻한 남쪽해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갯녹음어장의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2011년 715ha, 2012년 840ha, 2013년 1337ha를 바다 숲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374.6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진전은 한국수산업경영인협회 제주연합회와 공동 개최해 수산인들에게 먼저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공동 대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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