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별 시나리오 토대로 절차연습·실제훈련
올해로 4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4000여 기관 및 40만여명이 참가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수협중앙회는 위기상황별 시나리오를 토대로 절차연습과 실제훈련을 진행하고 비상대피 및 비상소집 훈련 등을 통해 을지연습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하였으며, 1968년 소위 1.21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정부기능 유지 및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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