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날개다랑어 자원 논의
인도양 날개다랑어 자원 논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7.31 16:24
  • 호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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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참치위원회 과학작업반 회의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IOTC 사무국과 32개 회원국 중 날개다랑어가 주요 어업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중국, EU, 태국, 말레이시아와 개최국인 우리나라 등 8개국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작업반 회의에서는 각국이 제출한 날개다랑어 어획량, 체장자료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기 위한 어획량 감축과 쿼터 설정 등의 자원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차기 연례회의(2015년 4월 한국 예정)에 제출해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함께 5개 참치기구 중 유일하게 아직 국별 어획쿼터가 설정돼 있지 않은 이 기구에서 향후에 어획쿼터 협상시 선점을 차지하기 위해 어선 신규 투입과 주요 국가와의 비공식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도에 9척의 연승선과 4척의 선망선이 인도양 어장에 출어해 총 1만4509톤의 참치를 어획했으며 2011년 이후 인도양에서의 선망선 투입으로 어획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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