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지위향상 유공 인정
제주도 여성지위향상 유공 인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7.31 16:24
  • 호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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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등 3명,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제주도 해녀가 여성지위향상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지위향상과 권익향상 발전에 기여한 도내 어업인 3명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자는 △79년간 물질을 해오고 있는 도내 최고령 해녀인 이정현(91세)씨 △여성어촌계장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생산·분배의 새로운 어업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조천어촌계장 김영자(59세)씨 △잠수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수조업시간 단축 등에 노력한 대평어촌계장 오연수(59세)씨 등 3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해녀는 강인한 제주여성의 표상으로 과거부터 자생적으로 영향을 발휘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해녀 복지 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해녀 권익 신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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