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은 지역 여성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여성대학을 운영해 여성어업인 간의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남해군수협은 지난 5일 수협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을 포함해 남해군수협 임직원,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 회원,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가정, 건강관리, 여성교양,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어업인들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