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ICA 수산위원회, ‘제4회 세계 수협의 날’ 공동 개최
수협중앙회·ICA 수산위원회, ‘제4회 세계 수협의 날’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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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6 18:05
  • 호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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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산업 “국민적 공감대 찾는다”


‘제4회 세계 수협의 날’ 기념식이 오는 16일 11시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수협의 날’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가 국제협동조합연맹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제정 논의가 이뤄졌다.

ICA 수산위원회는 2010년 9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선언’이 채택된 6월 16일을 ‘세계 수협의 날’로 제정하기로 결정하고 2011년 6월 16일 ‘제1회 세계 수협의 날’ 기념식을 서울에서, 2012년 베트남,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제2회, 제3회 기념식을 차례로 개최했다.

이번 ‘제4회 세계 수협의 날’ 기념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종구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의 기념사와 최원병 ICA 이사와 찰스 굴드 ICA 사무총장의 축사가 각각 이어진다.

한편 그 동안 ICA 수산위원회 및 수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계 어업인을 위한 수협인의 행동강령’을 선서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세계 어업인을 위한 수협인의 행동강령은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 증대를 위해 수협과 수협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에 대한 행동지침을 제시한 것으로 ICA 수산위원회 소속 회원단체가 모두 동의해 세계 어업인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진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한국 수협의 지식공유 성과와 한국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이후 수산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이상고 부경대학교 교수가 ‘한국 수협의 KSP 성과와 수산업 ODA 방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세계 수협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대행사로 세계 수협의 날 기념 ‘사진 및 도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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