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협(조합장 배한영)은 지난달 30일 고창군수협에서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와 '2012-2018 한국 유산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통한 수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배한영 고창군수협 조합장, 이병렬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 사무총장, 정구선 한국의 유산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는 고창수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창 어업인의 영상 홈페이지 제작·관리 등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검사의뢰에서 결과보고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국제 수준의 정보관리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SCL헬스케어그룹도 고창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고창군수협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고창 재래김, 고창풍천장어, 바지락 등 지역 우수수산물을 적극 육성·홍보할 계획이다.

배한영 고창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창 수산물의 안전성이 다시금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온가족이 천혜의 갯벌이 펼쳐진 고창에 방문해 지역 수산물도 맛보고 갯벌체험도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