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질병 진단과 치료로 어업인 손실 방지
어류 질병 진단과 치료로 어업인 손실 방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5.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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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 운영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는 지난 23일 양식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산생물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병원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며, 향후 도내 개원중인 수산질병관리원도 참여해 처방전을 직접 발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운영 시기는 고수온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전라북도 관내 양식단지 및 양식단체 협회를 순회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 운영으로 양식장의 대규모 질병 발생을 사전에 진단해 처방함으로써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여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병원의 운영 시기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어류 질병 등에 궁금한 사항은 수산질병센터(063-290-69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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