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29개대상 워크숍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29개 농수축산물 품목별 대표조직을 연내에 설립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농수축산물 29개 품목 대표조직 육성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품목별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농수축산물 29개 품목에 대한 생산·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품목별 대책을 품목단체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농수축산물 29개 품목의 대표조직을 연내에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교환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표품목 가운데 수산부문은 모두 6개로 넙치, 전복, 김, 고등어, 멸치, 오징어 등이다.
이 자리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수입개방 확대 등 유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 향후 전문성을 지닌 품목단체의 역할 강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감귤, 넙치만 대표조직이 설립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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