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조합장 연규식)은 지난달 29일 구룡포 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해녀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룡포수협 해녀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굳건히 어로활동을 하고 있는 해녀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룡포수협이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구룡포수협 임직원,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전통문화공연,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즐겼으며 노래자랑 등 장기경연대회로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