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실적 최우수 조합 후포·서남해수어류양식·신안군수협
결산실적 최우수 조합 후포·서남해수어류양식·신안군수협
  • 김병곤
  • 승인 2014.03.27 14:15
  • 호수 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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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협결산, 어려운 여건에도 큰 성과와 의미 얻어


지난 25일 수협 정기총회에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수협중앙회 결산결과를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거둔 성과는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며 “대외 변동성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인 점이 뜻 깊은 성과였다”고 말했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부활 후 많은 힘을 비축했다”며 “수산산업은 미래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기에 정책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근래 유례없이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합장들은 모두 81명이 참석했다. 수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안을 함께 처리했다. 또 결산 최우수조합과 중앙회 출자증대 우수조합을 선정, 포상했다.  

후포수협(조합장 임추성),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임영윤), 신안군수협(조합장 주영문)은 2013년도 결산실적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돼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의 정부포상 수여식 모습
▲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의 포상 수여 장면

또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 태안남부수협(조합장 강학순), 통영수협(조합장 서원열)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중앙회 출자 증대에 기여한 우수 조합으로 후포수협(조합장 임추성),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감사위원과 6명의 비상임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감사위원에 선출된 명상용 나로도수협 조합장은 78명 투표에 74표의 찬성표를 받았고 일괄 투표로 선출된 비상임 이사들은 찬성 68표, 반대 10표를 얻었다.

새로 선출된 비상임이사는 이정환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송호선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관리이사, 이재구 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신영태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어촌연구센터장, 김이운 전 해양수산부 재정기획관, 한준 연세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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