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제철을 맞은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에서는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24일간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봄 주꾸미, 가을 낚지’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에 잡히는 주꾸미는 살이 부드럽고 알이 꽉 들어차 있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창포항 주꾸미는 그물대신 전통방식인 소라껍질을 이용해 어획하고 있어 씨알이 굵고 상품성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한편 타우린 함량이 높은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성인병 예방과 기력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감퇴를 막아주며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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