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유류피해구제자금 긴급 지원
수협, 유류피해구제자금 긴급 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2.16 22:22
  • 호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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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도서지역에 5억731만원

수협이 지난 2007년 말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해 충남 보령 도서지역 어업인에게 미지급 방제작업비 5억731만원을 설날 이전에 긴급 융자했다.

수협은 허베이스피리트센터(HSC)의 사정(査定) 지연으로 지난 2008년 3월부터 10월까지 이 지역에서 실시된 방제작업에 대한 비용이 지급되지 않아 국토해양부, 보령시와 협의를 거쳐 이번 긴급 융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 당시 방제작업을 담당했던 무성항업과 수일종합환경에 자금을 융자해 주고 어업인들은 이들 업체로부터 미지급된 방제작업비를 받게 된다.

수협 관계자는 “유류피해구제자금 49억원중 36억원을 이미 피해조사비용으로 무이자 융자해 줬으며 앞으로도 오염어장 복원과 피해 어업인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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