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선박침몰 인명피해 가장 많은 달
선박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2월 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 기간 중 선박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22일 ‘12월 해양사고예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지난 5년간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2월에 많았다”며 “침몰사고는 주로 기상이 악화됐을 때 어선에서 빈발했는데 장기조업 어선은 피항 부적절, 단기조업 어선은 무리한 조업이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침몰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113명이었는데 이중 12월에 37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예보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2월 중 일어난 해양사고는 평균 60건(80척, 인명피해 2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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