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촌 교류활동의 성공 모델
도시·어촌 교류활동의 성공 모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27 17:54
  • 호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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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영등포지점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은 바다와 어촌의 보편적 가치와 중요성을 바탕으로 도시와 어촌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나눔 운동이다’고 수협의 사업지침서에 설명돼 있다.

이 지침에 가장 근접하게 어촌사랑운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는 모델 기업을 고른다면 바로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사장 이수창)은 지난 1957년 창립 이후 보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생명보험 역사를 일궈 보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자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도덕적 의무라 여기고 한결같은 자세로 이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삼성생명은 2006년도부터 전국 120개 농어촌 마을과 본부 및 지점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사내에 ‘농어촌사랑 봉사팀’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삼성생명 영등포지점은 경기남부수협 백미리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정적인 교류활동 추진으로 도시·어촌 교류활동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평가받고 있다.

영등포지점은 매년 1회 이상 본사 앞에 직거래장터를 설치하고 판매를 통해 자매결연 어촌마을 알리기와 어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백미리어촌계의 주요 자산인 갯벌과 체험어장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갯벌정화작업 활동에 임직원이 적극 참여함은 물론 어촌계 각종 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백미리어촌계에 임직원 가족 하계캠프를 설치해 10여 차례에 걸쳐 임직원들이 가족단위로 어촌계를 찾아와서 각종 체험과 수산물 구입 등을 통해 백미리어촌계 소득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교류활동은 백미리어촌계에서 특산물을 구입해 자매어촌의 소득을 높여주고 구입한 특산물을 다시 관내 ‘영등포구 사회복지관’이나 ‘신길2동사무소’ 등을 통해 도시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도시·어촌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이다.

“돌아오는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농어촌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의 약속처럼 영등포지점은 어촌사랑운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지속적으로 도시·어촌 교류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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