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미 수출을 재개한 ‘굴’ 홍보 위해 각종 행사 열려
다양한 굴 요리 소개, 굴 시식회도 개최

‘제17회 한려수도 굴 축제’ 성황리 개최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제17회 한려수도 굴 축제’가 지난 23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있는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렸다.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의 별신굿 공연을 시작으로 푸자이라 전통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참가팀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굴 까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굴 떡국, 굴 전, 굴 스테이크 등 각종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열렸다. 이어 무대행사로 KNN ‘쇼! TV유랑극단’ 공연과 함께 시민 노래자랑도 펼쳐져 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굴 소비촉진 행사’ 국회 의사당에서 열려

굴의 안전성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굴 소비촉진 행사’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후생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일반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굴 자숙무침, 굴전, 굴구이 등 굴 요리를 시식하며 굴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도 소개되어 참석한 일반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굴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굴수하식수협, 이군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