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 빠져 봅시다> 수협산악회-거풍산악회
<동호회에 빠져 봅시다> 수협산악회-거풍산악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22 17:36
  • 호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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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인 심신 단련의 대표 메카

▲ 수협산악회는 수협대표 동호회로서 산행을 통해 수협인들의 건강과 심신을 단련시키고 있다. 사진은 수협인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모습. 이증수 회장이 큰절을 하고 있다.
지난 1982년 창립된 수협산악회(회장 이증수 경제기획부장)는 수협의 대표 동호회다. 수협인의 심신을 단련하고 교류와 건강 지킴이로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의 지사무소와 인천수협, 부안수협, 제주시수협, 경인북부수협 등 일선 수협인들과의 산행 교류는 물론 연초 시산제를 통해 퇴직 수협인들이 참여해 교감하는 등 그 활동폭이 매우 넓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주 등반스케줄을 잡고 수협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수협산악회는 별칭으로 ‘거풍산악회’란 이름을 갖고 있다. 거풍은 현재 익숙한 단어가 아니지만 옛날에는 겨우내 칙칙한 방안에 있던 책을 꺼내 봄볕과 봄바람에 책을 말리는 행사를 일컫던 단어로 흔히 쓰였다. 나아가서 ‘거풍즐풍’이란 말이 있는데 옛사람들의 산행법으로 땀을 흘리며 산에 오른 선비들이 상투를 풀어 바람에 머리를 빗는 즐풍을 했으며 이것이 끝나면 바지를 벗어 하체를 노출시키는 거풍단계로 들어갔다는 의미다.

수협산악회는 이같은 옛 선조들의 생활지혜를 벤치마킹해 정형화된 생활을 탈피, 산을 찾아 거풍즐풍함으로써 항상 심신을 새롭게 하자는 현대적 의미로 별칭을 선택했다. 거풍을 체험하고 싶으면 수협산악회에 가입하면 된다.

수협산악회는 앞으로 서울근교의 산 뿐만아니라 전국의 산을 다닐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키로 했다. 매월 1회 정기산행과 연 1회 지리산, 설악산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
산행초대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홈페이지 :http://club.nate.com/nffc
임원
 ·회장 : 이증수(경제기획부 부장)
 ·총무 : 주홍보(회원경영지원부 과장)
회원수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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