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1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다.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철 별미인 맛과 영양이 뛰어난 새조개는 새부리의 모습을 한 독특한 생김 탓에 지어진 이름으로 신기한 모양도 모양이지만 유난히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제철을 맞고 있다.
새조개는 전남 남해안 일대 간척지에서도 생산되기는 하지만 새조개의 맛만큼은 홍성 앞바다 천수만산이 최고라는 평이다.
이번 축제에는 주말마다 가족들과 몰려오는 인파들을 위해서 새조개까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자신이 깐 새조개를 먹어보는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개설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홍성군 문화관광과에서 주관하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tour.hongseong.go.kr) 또는 전화(041-630-1378)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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