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수산물 전문매장 최초 개설
친환경수산물 전문매장 최초 개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12.06 12:00
  • 호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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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기념식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친환경수산물 매장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인증여부가 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친환경수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문매장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친환경수산협회의 협조를 얻어 (사)한국수산회에서 주관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수산업의 육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2008년 도입돼 현재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 김, 미역, 톳, 마른김, 마른미역, 간미역, 뱀장어, 전복, 흰다리새우, 다시마, 조미김 등 15개 품목을 인증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개 품목에 대해 51개 업체가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친환경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그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과 생태계를 유지·보호하면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을 말하며 전문인증기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  대형유통점 등으로 상설 전문매장을 설치·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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