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동조합이 창립22주년을 맞았다. 수협노조는 지난 15일 수협 17층에서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6명의 선대 위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조합원의 행복과 조직의 희망’을 바탕으로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배용진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수협노조 제9대 집행부가 출범해 갖는 첫 창립 기념일이라 각오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종구 회장도 이날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어업인 봉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