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산인 화합 한마음대회’·‘고창 수산물축제’
‘고창수산인 화합 한마음대회’·‘고창 수산물축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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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수산물이 있는 축제로 거듭 발전


‘제2회 고창수산인 화합 한마음대회’와 ‘제17회 고창 수산물 축제’가 지난 2일과 3, 4일 잇따라 선운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고창군수협(조합장 배한영)이 주최한 ‘제2회 고창수산인 화합 한마음대회’는 지역 어업인들의 수산 활동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업인들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침목과 단합을 다지는 체육대회와 함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풍요로운 어촌건설을 다짐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위원장 배한영 고창군수협조합장)는 단풍 절정기를 맞아 10만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고창수산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천가요제를 비롯한 풍천장어잡기, 바지락까기 대회, 수산물 다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산물 3종 페인팅, 소금길·모래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장어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팔팔 장어먹는 날’무료시식 행사를 병행해 방문객의 미각을 만족시켰고 가을 풍경과 수산물을 눈과 입으로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웰빙 체험을 즐겼다.

한편 수산물축제위원장을 맡은 배한영 고창군수협 조합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촌의 전통체험과 때 묻지 않은 바다의 순수한 생명이 살아 숨쉬고 갯내음 물씬 풍기는 청정 고창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며 명품 풍천장어와 신선한 수산물이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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