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선진화, 전국적 열기…회원조합 동참
수협선진화, 전국적 열기…회원조합 동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22 09:23
  • 호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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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지역별 수협선진화 촉진 결의대회
수협, 변화와 혁신 의지 담아 강행군 펼쳐

▲ 수협은 지역별 수협선진화를 통해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전국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첫 선진화 개최지역인 강릉시 수협에서 강원도 관내 조합장들의 결의대회 모습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수협중앙회는 본부에 이어 각 지역 수협 등 일선을 돌며 수협선진화 촉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지역 결의대회는 진정한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나는 선진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지역 수산업 현안 청취를 통한 회원조합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수협은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각 지역을 돌며 수협선진화 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진정한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선진화 의지를 확인하고 솔선수범하는 수협인상을 정립해 대국민 신뢰 회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구 수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수협개혁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일치단결하여 수협선진화를 기필코 달성해 어업인을 위해 최대한 봉사하는 협동조합상을 정립하자”고 호소한다.
이 회장은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도 솔선수범하여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수협 임직원은 결의대회를 통해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할 것 △어업인 권익보호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 △수협 선진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협동조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회원조합 경영정상화와 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자구노력과 경영효율화 방안을 적극 실천 할 것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5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한다.<일정 및 결의문 4면>

결의대회에 이어 회원조합과 어업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각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별 수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16일 강원과 경북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열렸고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경인, 충청, 전북, 전남, 제주도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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