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경제사업부문은 지난 16일 박규석 대표이사와 경제사업 책임자급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강당에서 2009년도 상반기 경영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규석 경제대표이사는 “경제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다애찬’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협 브랜드 강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신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E-Biz사업(전자상거래, 홈쇼핑 사업) 확대와 수산물 매취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이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되짚어 보고 조직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인식을 공유하고 하반기에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지사무소로 선정된 단체급식사업단과 전주공판장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전 임직원에 대한 성공적인 경영마인드 확산을 도모했다. 이어 사업별 주무부서장 주관으로 지사무소장 회의를 진행하고 200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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