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해안가 대청소 성황
회원조합 해안가 대청소 성황
  • 수협중앙회
  • 승인 2009.12.30 14:11
  • 호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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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안에서 15일까지, 환경정화 효과 '톡톡'

▲ 회원조합 전국 해안가 대청소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50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연안 청소의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태안남부수협에서 실시한 해안가 청소 모습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회원조합 전국 해안가 대청소 운동이 오는 15일 종료된다. 한두곳을 제외하고 지난 8일 행사를 마친 조합이 대부분이어서 사실상 대청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해안가 대청소는 수협중앙회가 회원조합과 함께 전국 해안가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 청소를 통해 해양환경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조합은 강원지역 동해시·죽왕·속초시수협과 경북지역 포항·구룡포·죽변수협, 경인지역 옹진수협, 충남지역 보령·태안남부수협, 경남지역 삼천포·사천·의창·진해시·남해군수협, 전남지역 거문도·해남군수협 등 모두 16곳이다.
수협은 연인원 4800여명이 투입된 대규모 해안가 청소를 통해 실질적 해양 환경정화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청소 운동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인건비를 지원받는 혜택도 가졌다. 해안가 대청소는 조합 관내 항·포구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안에 방치된 폐부자,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생활폐기물, 스티로폼 등 부유쓰레기 수거와 항구주변 환경이 정비됐다. 방파제 삼바리속 방치 쓰레기 수거와 화장실, 위판장 등 청소가 동시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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