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신용사업부문 조직 개편
수협 신용사업부문 조직 개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20 13:22
  • 호수 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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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부 감축, 5본부 10부 2실 → 4본부 10부 2실
개인·기업고객본부, ‘고객지원부’로 통합

수협 신용사업부문은 고객토탈 서비스 제공과 마케팅 역량 통합을 위해 기존 개인고객본부와 기업고객본부를 통합시켰다.
또한 경영효율성 제고와 업무 능률화를 위해 사업본부간 기능과 분장 업무를 조정했다.
수협 신용사업부문은 지난달 20일 소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사업본부 및 부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고객 토탈 서비스 제공과 조직슬림화를 위해 개인고객본부와 기업고객본부를 통합한 ‘마케팅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또 분산돼 있던 여수신 제도 및 상품개발 기능 일원화를 통해 영업점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부와 기업고객부를 ‘고객지원부’로 개칭, 통합했다.
이와 함께 비이자사업간 원활한 사업추진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외환, 공제, 카드, 펀드 등 비이자 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부’를 신설했다.

■ 배경
수협은행은 공적자금 지원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체결한 경영이행약정(MOU)과 자본구조 취약으로 협동조합은행으로서 역할이 제한되고 경영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었다. 구조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해결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이주형 신임 신용대표이사 취임이후 열린 토론을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개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코자 지난 6월 ‘Win Start’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현재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획기적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공적자금 조기상환의 성공적 추진과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자구노력, 조직슬림화의 강력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따라서 지난 4월 새로운 경영진 출범에 따라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새로운 수협신용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조직개혁과 직제 개편을 통해 신속한 고객지원체제를 구축, 영업력을 강화하는 등 경영효율성을 제고코자 이같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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