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 예방활동 강화
해난사고 예방활동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19 20:23
  • 호수 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연근해어선 안전조업 지도

농림수산식품부는 해난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연근해어선 해난사고 최소화를 위한 ‘2010년도 연근해어선 안전조업 지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난사고는 519척으로 2008년 464척에 비해 12% 증가했고 인명피해도 63명으로 2008년 37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어선 해난사고의 경우 2005년 300여척 수준에서 지난해 519척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운항 과실과 어선 정비불량 등에 의한 기관고장에 따른 증가 요인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어선의 고성능화에 따른 먼바다 조업과 조업기간의 장기화,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해상기상의 불규칙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해난사고 예방활동 강화, 어업인에 대한 현장중심 교육·지도, 관계기관 협조를 포괄하는 2010년도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월별·지역별 해난사고 발생현황을 중점적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중심의 어업인 교육, 홍보와 사고다발 설비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매월 1일을 ‘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 어업인 자체점검을 생활화하도록 했다.

또 성어기 주요어장 출어선 안전조업 지도와 어업활동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해접적해역 등에 대한 조업지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난사고시 신속구조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해난사고 예방 유공자를 포상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