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수협 ‘창의경영’ 지속한다
2010년도 수협 ‘창의경영’ 지속한다
  • 이명수
  • 승인 2010.01.19 19:43
  • 호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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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표준안 · 행사 종합관리 방안 등 추진계획 마련

수협중앙회는 올해도 창의경영에 가속도를 낸다.

수협 창의경영협의회는 이를 위해 분기별 ‘창의경영리더’선발을 통한 신규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또한 1인 최소 1건의 창의경영 안건 제출과 창의경영실무협의팀 회의 참석으로 본인 제안 안건의 협의회 시행의결시 시행관리와 시행결과 보고서 제출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실무협의회 팀원만 가입돼 있는 온라인 카페에 직원들이 가입토록 하고 수시로 아이디어 개진을 할 수 있는 기회부여로 카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연말에 창의경영리더의 안건을 협의회에서 심사하고 우수과제에 대한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 우수 창의경영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도 나선다. 부문과 부서별 경쟁유도로 창의경영과제의 책임을 완수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연말 창의경영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창의경영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창의경영 최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 창의경영협의회는 전 부서의 창의경영 활동 참여 기반마련으로 조직 전체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제고토록 했다. 참신한 신규 안건 개발의 원동력 확보, 실행력 강화와 함께 창의경영실무팀과 창의경영리더간 선의의 경쟁 도모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창의경영 활동의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서에 대한 보상으로 조직구성원 전체의 열정적인 창의경영활동에 대한 목적의식을 뚜렷히 심는 한편 적극적으로 동기를 부여키로 했다.

한편 창의경영협의회는 현재 창의경영실무협의팀원(총 7인)이 분기별 협의회 상정안건을 준비하고 있으나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돼 지속적인 신규 아이디어 발굴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실무협의팀원 전체가 사업부문별 기획부서로만 구성돼 있어 일반부서의 의견 수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소속부서 이외의 업무 관련 안건 발굴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 추진과제 시행으로 인한 업무부담이 일부 부서에만 집중되는 문제점이 대두돼 이를 시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수협은 사업부문간 화합·공동 추진이 필요한 사항 등의 심의와 의사소통을 통해 조직구성원의 공동체의식과 화합을 유도하고 업무개선과 즐거운 조직문화 창출 방안의 지속적인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26일 창의경영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모두 4차례에 걸친 협의회에서 ‘업무집중근무시간제 시범 실시’등 총 5개안건 심의와 시행의결 등 내실있는 운영을 이끌어냈다.

2009년 활동상황

△직원식당 웹카메라 설치

사내식당 배식 대기인원 및 테이블 사용현황을 사무실 컴퓨터에서 EKP를 통해 상시 볼 수 있도록 웹카메라(IP Network Camera) 설치를 완료했다. EKP메인화면 ‘직원식당 보기’버튼 클릭시 식당영상 팝업창 활성화

△사업부문간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한 신입직원 교육 실시
사업부문간 업무 이해 증진을 위한 신입직원 현장OJT실시 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교육형태는 사업부문별 지부, 지점과 지사무소 현장 교차근무였고 OJT기간 내 1~2일 범위에서 실시했다.
△사내 홍보 모델 선발
사내 홍보 모델 총 6명을 선발했다. 직원 남·녀 각 2명, 아동 남·녀 각 1명


△수협디자인 통합관리를 통한 DB구축 및 운영
기획관리부에서 운영중인 수협홈페이지 내‘수협디자인 공유카페’를 개설해 범 수협차원의 디자인(이미지, 문서서식 등)을 공유토록 했다. 현재 이용자가 총 158명에 이른다.

△수협아~! 사랑해 운동’추진

EKP문서 출력 개선, 회의실 예약 시스템 활동 등 추진실적 등을 올렸으나 1회성 추진사항으로 하기보다는 창의경영협의회의 모든 추진사항의 기본 슬로건으로 확대해서 활용토록 했다. 현재 지속적인 추진에 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수협 홍보활동 강화

중앙회 전 사업장(187개)의 정확한 명칭과 위치정보를 내비게이션 지도에 반영해 줄 것을 대표적 내비게이션 업체인 엠엔소프트(만도맵피), 팅크웨어(아이나비)에 공식 요청해 놓고 있다. 엠엔소프트의 경우 우리 중앙회의 요청을 적극 수렴해 자사 내비게이션 지도에 반영을 해주기로 확정했다.


△우수문서 양식 공모를 통한 수협문서 표준 양식 개발

한글(워드)부문, 파워포인트 부문에 공모를 진행중에 있다.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2010년도 상반기에 포상금 인상과 공모과제 세부검토·조정 등 추가적인 참여유도 방안을 강구해 재실시할 예정이다.

△수협사랑 TIME(업무 집중근무 시간제도) 시범 운영
수협사랑 타임제를 지난해 11월 24일(화)~12월 3일(목) 오전 10시~11시 30분(1시간 30분)시범 실시했다. 본부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으며 신용점포를 비롯한 사업장은 현장근무의 특성을 고려해 시행에서 배제했다. 사내방송과 팝업으로 집중근무시간대의 시작과 종료를 공지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후 본부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호응도 조사를 했다. 모두 282명 참여한 조사에서 효과성 부문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0.7%, ‘긍정적’ 29.78%로 나타났다. 계속운영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찬성’ 39%, ‘반대’ 38.29%로 조사됐다. 적정시행 횟수는 ‘주 1회’(37.58%)가 가장 많았고 적정 시작시간은 ‘오전 10시’(75.88%)로 최고를 기록했다. 적정적용시간은 ‘1시간’이 42.55%로 최다 응답했다.
시범실시한 업무 집중근무 시간제도는 효과성에서는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높았으나 계속운영 여부에 대하여는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수협은 향후 추가검토(타기업 시행효과 조사 등)를 통해 계속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2010년 추진계획


△수협 명함 표준안 마련
현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세련되고 수협의 정체성이 반영된 명함디자인을 개발키로 했다. 명함의 도안을 일반 인쇄소가 아닌 BI 및 CI관리 관련 경력이 있는 전문 디자인 업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1월중으로 전문 디자인 업체를 통한 명함디자인 시안을 제작(최소 5건)하고 선호도조사를 거친후 4월께 명함표준안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사 종합적 관리방안 마련

매년 수협중앙회에서는 수산물전시회, 상품판촉행사, 학술회, 궐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정기 및 비정기적으로 개최 또는 참석하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는 지도관리 부문은 공제보험 시상식 및 전진대회, 부산국제수산무역EXPO, 창림기념행사 등이다. 경제사업 부문은 서울수산식품전시회, 코리아푸드EXPO, 선물세트품평회 등이다. 신용사업은 사랑해 썸머페스티벌, 비전선포식, 푸른산타봉사단 등이다.
서로 유사성이 높은 행사들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행사관련 정보를 소관부서에서만 보유함으로 인해 행사 노하우의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시행착오와 비용 낭비 등 업무추진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
별도의 전시부스를 설치하는 경우에도 수협관련 이미지 등이 상이하게 적용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중앙회 홍보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수협 참가 행사의 종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협의회는 사업부문별로 개최 및 참여하고 있는 행사의 전반적인 파악과 자료화에 나서기로 했다. 창의경영실무협의팀 회의시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유사한 행사를 그룹화하고 그룹화된 행사의 담당자간 행사관련 정보(참가계획, 결과보고서, 업무요령, 제반사항 준비 등)의 교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체제 구축을 독려키로 했다. 예정에 없는 행사를 급박하게 개최할 경우에도 유사 행사의 경험이 있는 부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수협 행사정보가 담겨있는 일람표를 작성해 전부서에 배부키로 했다.
행사에 사용된 부스사진, 디자인자료 등을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디자인공유카페’에 등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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