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지난 18일 대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각각 회원조합과 전국의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을 대리해 ‘보증부여신 운용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신보가 발행한 보증서로도 대출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협 상호금융의 건전 여신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신보는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전국 16개 지역에 설치된 지역보증기관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신용보증을 해주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침체된 어촌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수협 상호금융은 여신건전성과 연체관리에 더욱 신경 써 어촌경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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