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농식품 수출 ‘주춤’
1월 농식품 수출 ‘주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2.02.16 11:45
  • 호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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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이 1월 들어 다소 주춤거렸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월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감소한 5억불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 등 대형 품목의 수출 둔화와 조업일수 감소가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신선식품의 호조 속에 참치, 궐련 등 대형 품목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상승해 호조를 보였으나 가공제품은 전년대비 13.5% 하락해 저조했다.

수산은 오징어, 고등어 등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대수출품목인 참치의 어획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보합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수요 증가가 예상됐던 중국, 아세안이 감소세였다. 중국은 대구(△65.49%), 넙치류(냉동)(△90.9), 황다랑어(△71.3) 등 수산 대량 수출품이 전반적인 부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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