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중소 식품기업의 신제품 개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년까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 전용 ‘파일럿플랜트’가 설립된다.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는 새로운 공법이나 신제품을 도입하기 전에 본격적인 설비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건설되는 소규모의 시험생산시설을 일컫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시설을 올해 설계를 시작해 2013~2014년 건립공사 착공과 2015년 장비도입과 운영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시험생산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중소 식품기업의 시제품 테스트에서 소량생산까지 일괄(One-Stop) 지원해 기업 애로를 해소키로 했다.
부지 80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지어질 세계 최고 수준의 파일럿플랜트는 추출·정제·파쇄 등 사용 빈도가 많은 일반가공식품 공정은 범용라인으로 구축한다. 또한 기능성·바이오, 나노장비 등은 특화라인으로 구축해 첨단식품분야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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