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시수협 관내 어업인에 혜택
경주시(시장 백상승)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관내 어업인에게 유류비를 지원하고 나서 화제다.
경주시수협(조합장 하원)에 따르면 경주시가 어장축소와 면세유 가격 상승 등으로 관내 어업인들이 어업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지자체 최초로 10억원의 유류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지원은 관내 어업인들이 힘든 어업경영으로 인해 출어마저 포기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작년부터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수협 관내 감포어촌계 등 13개어촌계 어업인들의 580척 어선이 혜택을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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