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촉진단 운영으로 총괄·조정, 현안 해결 기능 강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 10대 전략품목을 포함한 총 25개 수출전략품목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선정된 농식품 분야 25대 수출전략품목 수산의 넙치, 참치, 전복, 김, 굴, 해삼, 새우, 뱀장어, 능성어, 관상어 등을 비롯 신선제품부문의 김치, 인삼, 파프리카, 딸기, 장미, 사과, 배, 버섯, 토마토, 단감, 가공부문의 막걸리, 유자차, 소스류, 면류, 조제분유 등이다.
이번 대책은 최근 농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키위, 노르웨이의 연어와 같은 스타 상품이 없다는 문제의식 하에 스타 품목을 집중 육성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기존의 농식품 수출지원정책이 다양한 품목에 대한 분산적인 지원으로 핵심 성과 도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보완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수출 전략품목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토록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여하는 ‘전략품목 수출촉진단’을 운영해 수출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핵심과제 공동 연구 등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종합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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